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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 창조자와 비평가

category Life 2010.07.20 14:52
"자연스럽고 즐겁게 일하는 쪽이 창조자야. 즐겁게 상담해주니까 고객은 만족스러워하게 되고 고객이 가졌던 불만은 사라지고 말지.

또 고객의 요구사항을 회사 쪽에 전달하면 회사로서는 고객에게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해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거야.

고객들은 만족이라는 가치를 누리게 되고. 그러니까 저렇게 고객과 전화선으로 연결된 것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행위가 되는 셈이지.

중요한 포인트는 저렇게 즐겁게 일을 할수록 가치사슬이 확고해지고, 고객과 회사의 만족은 높아진다는 점이야.

“그럼 나머지 사람들은 비평가란 말씀인가요?”

“모두가 그렇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런 성향을 어느 정도 갖고 있다고 봐야겠지.”

“무엇을 비평한다는 말씀인가요?”

“비평 대상은 여럿이지. 첫 번째는 자꾸 귀찮게 전화를 거는 한심한 고객들이야. 하루 종일 전화를 받는 게 지겨우니까.

두 번째는 제품이나 서비스에 하자를 만들어서 짜증나는 전화가 걸려오게 하는 우리 회사일 테고. 세 번째는 기쁘게 일하면서 자신들을 질리게 하는 옆자리의 창조자일거야..

창조자들은 일 자체에서 재미를 찾을 뿐만 아니라 몰입하는 경향이 있어. 그러다 보면 결과 역시 재미있게 나오지. 예술가들을 봐도 그렇잖나.

반면 비평가들은 창조의 엄두를 내지 못하지. 대부분의 비평가들은 비평을 자신의 보호색으로 활용한다고.”

“보호색이라뇨?”

“자신의 잘못을 남들이나 환경 탓으로 돌림으로써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 말이야. 자신을 비평하는 비평가 봤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게는 너그러워.

그래서 세상에 창조자는 적고 비평가는 넘치는 것일세. 자기를 이겨낼 수 없으니까.”

“배려”라는 책에 있는 두 사람의 대화 내용입니다…

누구나 처음 시작하던 때가 있었을 것입니다. 또한 처음엔 누구나 창조자가 되기를 다짐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점 익숙해져 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또는 힘든 일에 나약해지기도 합니다.
그런 익숙함에 안주하려는 마음과 힘든 일을 하기 싫어하는 마음에서부터 처음 가졌던 마음은 사라지고 비평가가 되어버리는 것 같습니다.

사회 생활한지 5년이 넘어가는 요즘 저는 처음 입사하여 즐거워했던 그 날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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